다문화가족 페스티벌 열린다

사진전-다문화M오케스트라 제13회 정기연주회
15일부터 17일까지 북구 청소년 수련관

2024. 11.09(토) 01:41

포스터

사진전도 개최 -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15일부터 17일까지 북구청소년수련관에서


(사)다문화M오케스트라(대표 정수복, 이하 M오케스트라)는 15일부터 17일까지 2024년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행사로 ‘다문화가족 사진전’과 ‘M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광주 북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다문화가족 사진전은 15일(금)부터 11월 17일(일)까지 3일간 광주 북구청소년수련관에 전시하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품상과 다수 입상을 수여한다.

다문화M오케스트라 제13회 정기연주회는 11월 16일(토) 오후 4시에 광주 북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특별출연은 허갑순 YWCA신협 이사장이 춤을 펼쳐보이게 되는데 페스티벌 총기획 및 지휘와 해설은 다문화가족들과 15년째 함께하고 있는 김유정 다문화M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이 맡았다.

M오케스트라의 오늘이 있기까지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김유정) 단원들이 이지역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2010년 다문화음악학교를 개설하여 15년째 무료교육을 하며 M오케스트라를 육성해왔다. 또한 한국현악기협회에서 기증한 악기를 무료 제공해오고 있으며 2024년도 교육과정은 광주광역시 외국인주민과 지원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각 파트별 악기교육과 합주로 진행해 그결과로 제13회 정기공연을 갖게 되었다. 최근에는 지역의 일반가정의 가족들도 합류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진정한 다문화가족 오케스트라로서 정기공연과 행사 등을 해오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40번 1악장, 무용 ‘축원무’, 텔레만의 ‘바이올린과 플루트를 위한 협주곡’, 엔리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등이다.

이번 단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정기공연과 다문화가족 사진전에 많은 시민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라며 전석 무료 초대이다.
* 공연문의 010-3421-3911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