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방송 창사 60주년 기념행사 풍성

2024 대한민국김치대전 등 특집 행사

2024. 10.03(목) 09:11

대한민국 김치대전

광주문화방송(대표이사 사장 김낙곤)이 오는 8일(화) 창사 6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이날 오후 3시 광주문화방송 앞마당에서는 ‘믿음의 60년 여러분의 광주문화방송’을 주제로 시청자와 함께하는 기념식이 열린다. 플루티스트 ‘나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창사 60주년 기념 영상과 각계 인사의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정재석 서예가의 수묵 퍼포먼스, ‘빅맨싱어즈’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무등산사랑환경대학과 라디오 프로그램 <푸른신호등> 교통 통신원에게 공로상을 시상한다.

이날 오후 5시 10분부터 115분간 특별 생방송 하는 <남도탐구생활>에서는 지역과 함께 걸어온 6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시내 곳곳의 현장을 연결해 시민들과 생생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다.

<특집 광주MBC 뉴스데스크>에서는 프로그램, 보도,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끼친 광주MBC의 영향이 어땠는지를 살펴보고, 광주MBC를 통해 인생이 바뀐, 인생을 바꾼 지역민들의 이야기 ‘나와 광주MBC’의 첫 번째 사연이 공개된다.

5.18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이 가지는 의미와 가능성을 진단하는 특집토론 <항쟁과 헌법>이 10월 3일(목)과 10일(목) 오후 9시 두 차례 방송되며,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인터뷰 시리즈로 DJ의 정치역정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보는 <더 프레지전트>가 10월 5일(토) 첫 방송을 시작으로 12월 25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13회 연속 방송된다.

이 밖에도 지역 소멸 시대 지역의 생존과 공생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지역 MBC 6개 사 공동제작 <우리 고향, 안녕하십니까?>, 타이거즈가 써내려 온 영광의 순간들을 다시 돌아보는 <타이거즈 : 왕조의 시작>(11월 중), AI 거점도시로 거듭날 광주의 미래를 모색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인공지능 실증도시 광주>(11월 중)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풍성하다. 영산강변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펫크닉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6주년을 기념해 제3회 무등산권지오마라톤대회, <대한민국 김치대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광주문화방송 김낙곤 사장은 “광주, 전남의 공영방송사로서 공적 역할을 다하고, 지역과 더욱 밀착한 프로그램으로 계층 간, 지역 간 정보 불균형이 없는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6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믿음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문의: 062-360-2225/ 062-360-2624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