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무등산 인문학축제 연계 '무등:Harmony展'

오는 6월 23일까지 국윤미술관

2024. 05.23(목) 09:54

김진효 작 '가을 소나타'

국윤미술관(관장 윤영월)은 오는 6월 23일까지 제2회 무등산 인문축제와 연계 기획한 <무등:Harmony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산, 차등이 없는 산이라는 의미를 가진 무등의 정신을 예술과 인간 간의 조화, 어울림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기획이다. 전공자와 비전공인, 구상과 비구상, 다양한 경력의 8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총 16점을 선보인다.

본 전시는 무등산을 주제로 이에 대한 ‘작가만의 시선 및 표현’을 통한 무등산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고 있는데 김은영은 ‘공간의 시선’으로. 김은희는 ‘은유적 시선’으로 김진효는 ‘치유의 시선’으로 무등산을 바라보았다, 또 박정연 작가는 다른 사람과 교류에서 얻어진 ‘흔적의 시선’을 , 변재현 작가는 ‘동적인 시선’으로, 신철호 작가는 ‘지질적 시선’, 이호국 작가는 ‘찰나의 시선’으로, 조근호 작가는 ‘언어적 시선’을 통해 무등산을 표현하였다.

전시 기간 중 6월 1일(토)과 2일(일) 2일간 무등산 인문축제 연계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국윤미술관 소장품 연계 아트상품 ‘아낙네 그립톡’을 증정하는 행사로 전시를 감상한 후 후기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와 무등산 인문축제 부대행사는 무료로 운영이 되며 정기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 가능하다. 6월 1일, 2일 진행하는 무등산 인문축제 연계 부대행사는 10:00~17:00 운영되며 미술관 현장에서 행사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윤미술관 홈페이지(https://cafe.daum.net/yywo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62-232-7335.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