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1회 탐고연서회전

14일~20일까지 유스퀘어 금호갤러리

2023. 09.11(월) 14:52

찬조작품 황정견선생 시구

제31회 탐고연서회전이 14일부터 20일까지 유스퀘어 금호갤러리에서 열린다. 탐고연서회는 서예가 중허 홍동의 선생 문하생 모임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김영식 회장을 비롯한 회원 42여명의 작품 80여점이 전시 된다. 전시회 개전식은 14일 오후 5시.

탐고연서회는 지난 1993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회원전을 열어왔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고전을 바탕으로 한시와 명언명구, 채근담구, 반야심경, 한글서간체 등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탐고연서회 회원 가운데는 김덕중 정애연 홍명숙 김명희 박경희 박호천 지근명 씨가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로, 구은우 김용산 김인순 김점묵 김흥권 박성연 박종학 이 은 이석봉 오미순 최성태 광주시전과 전남도전 초대작가 및 추천작가로 활동하는 등 회원 대부분이 각종 공모전에 입상한 바 있다.,

중허 홍동의 선생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조선대학교 공과대학과 교육대학원 한문교육학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학정 이돈흥 선생을 사사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송곡서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는 황정견 선생의 시구를 찬조출품했다.

전시회 출품자는 다음과 같다,
김영식 강승구 강신기 구시아 김덕중 김명희 김수기 김영은 김인순 김점묵 박춘임 김종식 김춘성 김홍권 박경희 최용식 박성연 박호천 송동식 신춘식 오미순 오상곤 유홍국 이 은 이경아 이귀련 이미숙 이미옥 이병조 이종화 임미숙 정애연 정희경 조기운 지근명 최성배 최해덕 한민자 한승상 홍은옥 홍명숙 홍순금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