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광주전남아동문학인회 연간집 출간

‘화안한 웃음꽃이 피었다’

2023. 06.23(금) 13:42

광주전남아동문학인회 연간집 34호

광주전남아동문학인회(회장 김목)의 연간집 제34호 ‘화안한 웃음꽃이 피었다’가 나왔다.

광주전남아동문학인회는 1990년 광주와 전남의 아동문학단체가 모여 만든 통합단체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펴낸 연간집이 2023년 현재 34호가 되었다.

특히 이번 연간집은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하여 방정환 ‘눈’, 강성남 ‘엄마 편지’를 비롯하여 회원들의 창작동요 34편을 실었다.

회원들의 동요는 작곡과 함께 음반제작을 하여 연말에 방정환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 기념 창작동요제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또 회원들의 동시로는 강성남, 강정삼, 고윤자, 권희표, 김능자, 김미라, 김방순, 김양화, 김재창, 김정, 김현숙, 나종복, 문영미, 박성애, 박정식, 박종원, 박초이, 박형숙, 방승희, 서향숙, 양인숙, 양회성, 염수니, 오숙현, 윤영훈, 윤창혁, 이꽃별, 이문석, 이봉춘, 이성관, 이성자, 이연례, 임성규, 제현숙, 정관웅, 정명희, 정문규, 정영애, 정혜진, 정희정, 제현숙, 조영일, 조오복, 조향숙, 조화련, 차상영, 최민서, 최정웅, 동화에 강순덕, 권희표, 김목, 김숙, 김용국, 노명숙, 박성자, 박찬섭, 배다인, 안영옥, 양동대, 양점열, 양정숙, 위승환, 유백순, 윤삼현, 정소영, 정영숙, 평론에 노창수, 서향숙, 윤삼현 씨 등으로 주옥같은 작품 200편이 실려있다. 표지화와 삽화는 이정남 화백이 그렸다.

이번 연간집은 광주광역시⦁광주문화재단의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으로 지원받아 발간되었으며 방정환 어린이 재단, 타지역 문인과 광주 전남 지역 소재 5백여 학교 도서관 등에 기증하게 된다. 연간집을 받아보고자 하는 분이나 단체는 연락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김목 회장은 발간사에서 “‘우리 지역을 대표하고, 한국아동문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자랑스러운 단체인 광주전남아동문학회가 앞으로도 회원들이 동시, 동요, 동화 등 좋은 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10-2686-8727(사무국장·고윤자)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