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택 화백 기증작품전 : 심상의 세계'

4월 16일까지 드영미술관

2023. 03.06(월) 10:08

박지택 작 '환희'

드영미술관(관장 김도영)은 2023년 소장품 기획전시로 오는 4월 16일까지‘박지택 화백 기증작품전: 심상의 세계’를 본 전시는 오는 4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올해의 소장품 기획전시는 원로작가 박지택 화백이 드영미술관에 기증한 다수의 작품 중 12점과 그가 새롭게 제작한 신작 17점을 함께 선보인다.

박지택 화백은 10차례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으며 광주미술협회장과 광주시립미술관장을 역임했다..

전시작들은 전통에 기반한 구상회화 작품에서부터 최근의 역동적인 속도감과 변화의 곡선이 느껴지는 신작들로 박화백의 평생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다.,

전시장에서는 그의 1994년 작품부터 2023년까지의 작업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구상과 비구상의 경계를 자연스레 넘나들 듯 어제와 오늘, 과거와 현재를 초월하여 감히 내일, 곧 미래를 연상해보는 전시가 되고자 한다.

김도영 드영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각적 감흥을 상상력으로 풀어 독자적 자기성찰의 기회를 만들어주는 박지택 화백의 심상의 세계로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