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제팬광주문학상 박영덕 수필가

올해의 작품상은 차행득 시인

2022. 12.29(목) 11:02

박영덕 수필가

국제PEN광주지역위원회(이사장 박신영)가 선정하는 2022년도 제19회 국제PEN광주문학상 수상자로 수필가 박영덕씨, 제9회 국제PEN 올해의 작품상 수상자로 차행득 시인을 선정, 28일 전일245빌핑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문학상 수상자 선정된 박영덕 수필가는 1992년 <월간문학>으로 등단. 수필집 『달개비꽃에는 상아가 있다』『말씀의 우물』등이 있으며 2021년 한국문인협회 문학상 수상을 비롯하여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여러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차행득 시인

특히 ‘말씀의 우물’은 서술성이 뛰어나고 철학적 기반 위에 소통과 공감의 장점을 준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감정의 호흡, 제재 사용의 감각이 풍부하고 행간의 운용이 탁월하다, 착상 단계의 진정성 수사학적 기술 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문학상을 받은 차행득 시인 (시와 사람 등단)의 시 『민들레 민들레』는 민들레의 끈질기고 강인한 삶을 끌어와 독자들에게 강한 의지와 정신을 북돋워주는 시적 자아의 강한 메시지를 높이 샀다.

한편 올해의 국제PEN문학상 심사위원은 박판석(위원장) 서용좌 탁현수 강대선 등이다.

지형원 mht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