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갤러리 신소장품전

2일부터 31일까지 계속
전광영 이건용 이 배 오세열 kim25, 우병출

2022. 12.02(금) 14:41

이건용 method of drawing

나인갤러리는 2일부터 31일까지 5년여 전부터 꾸준히 컬렉션을 해왔던 작가 6인을 선정하여 ‘나인갤러리 新 소장품전’을 연다.

전광영 작가는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에 초대되었으며 전통 한지로 표현된 집합 시리즈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우리나라 행위예술 1세대인 이건용은 신체 드로잉 작품을 보여준다. 이건용 작가는 내년에는 구겐하임 미술관 기획전과 뉴욕 페이스 갤러리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다.

돛의 작가 이배는 숯가루를 안료와 함께 섞어 작업하는 미디움 작품 2점을 선보이며, 오세열 작가는 어린아이가 칠판에 삐뚤삐뚤하게 쓴 글씨체와 생뚱맞은 오브제처럼 단순하면서도 그림을 잘 그리려 애쓰지 않는 작가의 순수함이 드러난다..

Kim25 작가는 바다와 파도의 명암을 여린 세필화로 글씨를 써서 표현하며 최근에는 거친 붓질로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표현하고 있다. 10여 년간 나인갤러리와 함께 미래를 꿈꿔왔던 우병출 작가는 신작을 선보인다,

문의: 062-232-2328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