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의 날 ‘전라도를 노래하다'

제154회 광주전남가곡부르기
11일 오후 7시 북구 청소년수련관

2022. 11.03(목) 09:48

포스터

광주전남우리가곡부르기는 11월 11일 가곡의 날을 맞아 ’전라도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노래한다. 오후 7시 북구 청소년 수련관.

이날 행사에서는 무등산과 배고픈 다리, 섬진강, 순천만, 식영정과 소쇄원, 거문도 뱃노래, 압해도, 내소사 등을 노래한 가곡 21곡을 연주하고 함께 부른다.

21곡 중 함께 부르는 추억의 노래는 <이별의 노래> <옛이야기> 등이며 정다운 노래와 사랑의 노래는 모두 전라도를 노래한 가곡으로 <그 어느 지날 손이= 식영정 > <배고픈 다리> <그리운 순천만> <무등에 살리라>를 함께 부른다, <명곡의 시> 코너애서는 서애숙 낭송가가 박달목 시인의 ‘ 그 어느 지날 손이’를 들려준다.

전라도를 노래한 가곡은 ▲거문도 뱃노래 (한국민요 / 백경환 편곡) ▲ 압해도 (노향림 시 / 최영섭 곡) ▲그 어느 지날 손이 = 식영정 (박달목 시 / 정영택 곡) ▲소쇄원에서  (현상길 시 / 심순보 곡)  ▲ 배고픈 다리 (김계윤 시 / 이민수 곡) ▲섬진강 (박원자 시 / 오숙자 곡) ▲ 섬진강 (정공채 시 / 강창식 곡)  ▲아름다운 섬진강 (황여정 시 / 박경규 곡) ▲그리운 순천만 (박원자 시 / 김대웅 곡)  ▲푸른 유월에= 다시 찾은 내소사 (박원자 시 / 오숙자 곡)▲ 무등산에 올라 (이희정 시 / 김진우 곡) ▲ 무등에 살리라 (오명규 시 /한만섭 곡) ▲무등산아 (이승정 시 / 김현지 곡)  등이다.

154회 연주자는 ▲테너 : 김대연, 김종석, 박상휘,박선용,손금옥. 황선제
▲소프라노:고재경,김영미, 나인희, 박화자,서애숙, 서옥주, 심옥효,이현임, 정난임 ▲메조 소프라노:조정옥.▲바리톤: 고광덕,윤길,이길호▲
베이스: 기세관 ▲중창 – 사랑의 하모니

한편, 12월에 열리는 155회는 노틀담 형제의 집 후원을 위한 송년 자선음악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10- 2694- 4592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