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3회 신세계미술제 시상식

대상 전경자, 신진작가상 선민정

2022. 08.30(화) 11:00

시상식 사진

제23회 광주신세계미술제 최종 수상작가 시상식이 지난 26일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상 정경자, 신진작가상 선민정, 안소연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진행됐다.

올해 광주신세계미술제는 신망 있는 미술계 인사로 이루어진 외부 심사위원회를 통해 접수된 자료(총 61건)의 개별 온라인 심사를 진행한 후, 최종 협의 심사를 걸쳐 1차 선정작가 8명을 선정했다.

현재 진행 중인 제23회 광주신세계미술제 1차 선정작가전에는 노은영, 서영기, 선민정, 설박, 송석우, 유지원, 이세현, 정경자의 작품이 작가들의 포트폴리오와 함께 전시 중이며, 지난 18일 심사위원들은 전시장에서 작품을 직접 확인하는 2차 작품심사와 1차 선정작가 8명과의 개별 면담을 끝으로 올해의 최종 수상작가를 선발했다. 이번 미술제 심사에는 기혜경(부산시립미술관 관장), 노충현(작가), 안소연(미술비평가) 씨가 참여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그 결과 대상에는 정경자 작가가, 그리고 신진작가상에는 선민정 작가가 선정되었다.

대상과 신진작가상을 거머쥔 두 명의 수상작가는 “광주신세계미술제에서 상을 받아 영광이며, 출신 지역인 광주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기대된다”며 밝했다,

현재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제23회 광주신세계미술제 1차 선정작가전이 끝탄 뒤에는 이설(제22회 신진작가상), 문선희(제22회 대상) 등의 수상작가들의 초대 개인전이 이어서 개최된다. 수상작가의 초대 개인전은 이듬해 가을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