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민 개인전 ‘Rustic Normal LIife'

11일부터 9월 4일까지 드영미술관

2022. 08.10(수) 10:14

윤성민 작 '춤추는 여인'

윤성민 개인전 ‘Rustic Normal LIife [투박한 보통의 삶 - 현대인의 존재실현] 展’이 11일부터 9월 4일까지 드영미술관(관장 김도영)에서 개최된다.

윤성민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투박한 보통의 삶’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묻고 그 해답을 찾고자 했으며 이러한 작가의 예술적 행위의 의미는 그가 어릴 적 체험하였던 불교적 삶에 근원을 두고 있다고 한다.

신체 일부인 발의 형상을 통해 창안한 ‘Toes Man’시리즈는 일상적 소재를 통해 철학적 실존문제를 이미지화한 것이다. 작가는 친숙하면서도 기존의 법식에서 벗어나는 독특한 새로움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회는 윤성민 작가가 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의 광주 문화예술 기부금 매칭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진행하게 되었다.

윤성민 작가는 조선대 미술대 회화학과와 동대학원 미술학 석·박사를 수료했으며, 2022년 광주시립미술관 청년예술인지원센터 입주작가, 2021 제34회 광주시 미술대전 최우수상, 2020 광주시 미술대전 우수상, 2020 무등미술대전 수상, 아트광주21 참여 등 다양한 작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그는 ‘2020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대표작가 및 기획 총괄(전남도지사 우수프로젝트 수상), 예술마중 협동조합 대표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