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봉순작가의 ‘물멍 바다이야기’

31일까지 전대치대병원 아트스페이스 갤러리
2022. 08.10(수) 09:54확대축소
유봉순 작 '오랜 시간'
유봉순 작가 초대전이 오는 31일까지 전남대치과병원(원장 조진형)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열린다.
여름 특별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작가가 나고 자란 고향 바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가는 어린시절 바다의 가장자리에서 들리는 파도 소리와 끊임없이 밀려오고 빠져나가는 바다에서 깊은 심연의 꿈을 꾸었고 어른이 되어서도 그 바다는 영원히 자신의 한 부분으로 남아 있다,

그가 그려내는 바다의 색채는 독특하다. 단순한 바다의 색상이 아니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바다의 모습을 통해 때로는 조용히, 때로는 격한 파도의 언어로 사람들에게 속삭인다.

유봉순 작가는 “어머니의 뱃속에서 파도소리를 들었고 태어나 보니 바다가 있었다. 보이는 건 바다였고 바다와 소통하며 유년 시절을 보냈다. 바닷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물멍이 될 때 사색과 생각의 울림은 나와 하나가 되어 지금의 작품으로 승화되었다. 그리고 예술의 혼이 그때부터 자라났다” 고 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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