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패마루 초청 '청춘마루' 공연

제 690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
4월 7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2022. 04.01(금) 10:37

빛고을국악전수관은 제 69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 무대에 풍풀세상 굿패마루를 초청해 ‘청춘마두’를 공연한다. 7일 오후7시

풍물세상 굿패마루는 풍물소리를 온 세상에 풀어 모두가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며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03년 결성되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풍물세상 굿패마루의 제자들이 펼치는 차세대 명인들과 대전한밭국악경연대회 명무부 장관상을 수상한 송명미선생의 살풀이춤, 차세대 가야금병창 명인 윤세인양의 공연으로 가, 무, 악의 맛깔난 판을 볼 수 있다.
또 관객들의 만복과 평안함을 기원하는 길놀이와, 김병섭 설장구 정, 중, 동의 우아미를 갖춘 신비스럽고 환상적인 동작으로 구성된 춤의 살풀이 춤, 자라가 용왕의 약을 구하기 위해 육지로 나오면서 처음보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가야금병창 고고천변, 뻐끔질, 연봉놀이, 퍼넘기기등 다채로운 호남우도 부포놀이, 육지로 가야하는 별주부의 심정을 국악스러음과 가요스러움이 믹스된 해학적인 퓨전 국악가요 난감하네, 마지막으로 접시돌리기와 비슷하게 쳇바퀴나 대접 등을 막대기나 담뱃대 등으로 돌리는 묘기와 놀이꾼의 재담과 익살스런 연기로 흥과 신명을 선사해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

한편, 관람 희망자는 출입구 문진 및 발열 체크를 해야 하며 당일 공연은 유튜브(YouTube)채널「빛고을국악전수관」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 062-350-4557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