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김수미 귀국독주회

22일 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2022. 02.14(월) 09:30

플루티스트 김수미

차세대 플루티스트 김수미 귀국 독주회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티앤티예술기획이 주관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동문회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에서 김수미는 플루트의 다양한 음색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로크와 낭만, 그리고 현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바로크시대 작곡가 콴츠의 플루드 소나타와 낭만시대 타파넬의 ‘Andante Pastoral et Scherzettino’, 그리고 현대 루터의 ‘Suite Antique’, 윤이상의 ‘소리’, 그리고 로젠블라트의 ‘Carmen Fantasy’를 연주한다.

플루티스트 김수미는 전남예술고등학교와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를 졸업하였다. 재학시절 전남대학교 전국 음악콩쿠르 2등, 목포대학교 전국 음악콩쿠르 전체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제5회 Euroasia Music Festival을 수료했으며, 음악춘추 콩쿠르 대학부 2등, 전남대학교 정기연주회 협연, 꼴레기움 챔버오케스트라와 협연, 금호 주니어 콘서트 시리즈에서 독주회를 가졌으며 졸업 후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Robert Schumann Hochschule Düsseldorf) 석사(Master)과정을 졸업하였다.

현재 베이시스 플루트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남예술고등학교 등 다수 학교 플루트 강사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 문의 010-6331-6834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