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추억' 을 주제로한 오페라 옴니버스 공연

광주여성솔리스트앙상블
8일 저녁 7시 남구문화예술회관

2021. 12.06(월) 13:28

광주여성솔리스트앙상블이 주최하는 "오페라 옴니버스 love & memory (사랑과추억)" 8일(수) 저녁 7시 광주남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음악회는 ‘사랑과 추억’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독립적인 짧은 이야기를 엮는 옴니버스 형식의 오페라 갈라음악회다. 특히 열정적인 탱고 음악에 주로 사용되는 반도네온이라는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악기와 성악의 만남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다.

이날 음악회에는 20대 신인부터 50대 중견 성악가들이 출연하며 피아노 반주를 비롯해서 바이올린, 반도네온, 오보에가 함께하는 무대다.

총감독은 소프라노 이환희 (광주여성솔리스트앙상블대표)씨가 맡았으며 출연자는 소프라노 김에셀, 강수연 , 메조소프라노 임지현,고은비, 테너 이상화, 바리톤 김치영, 피아노 이지은, 바이올린 박승원, 반도네온 김국주, 오보에 이훈송이 함께 한다.

한편 지난 2017년 출범한 광주여성솔리스트앙상블은 지역의 여성 성악가를 비롯해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 관현악 전공 연주자들로 구성된 전문 연주 단체이다. 음악대학 외래교수 및 겸임교수, 오페라 주역가수, 오케스트라 수석 등 솔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연주자들을 주축으로 앙상블과 하모니를 이뤄가고 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