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3회 광주·전남 우리 가곡 부르기

노틀담 형제의 집 후원을 위한 송년 음악회
11일 오후 3시 북구 청소년 수련관

2021. 12.05(일) 09:54

제143회 광주·전남우리가곡부르기(회장 황선욱) 12월 행사가 11일 오후3시 북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다.
이달에는 송년 자선음악회로 후원금 전액을 노틀담 형제의 집(봉선동 소재)을 에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다. 연주에 참여하는 회원들이 재능을 기부하고 후원도 하는 따뜻한 음악회이다.

노틀담 형제의 집은 약 80여 명이 살고 있는 아동 양육시설로 노틀담 수녀회에 맡고 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박호진 지휘로 우리가곡부리기(우가부) 전체 회원이 ‘눈꽃송이’(박지훈 곡) ‘사랑하는 내님이여’(신귀복 곡) 합창으로 무대를 열어 사레시오 초등학교 4학년 고은채 이지아 어린이가 ‘별빛 가득한’ (채기병 곡 ) ‘빛으로 만든 세상’(정윤환 곡)을 노래한다.

이후 프로그램은 회원 순서로 기세관 한미경 이길호 박원자 박상휘 서옥주 임동윤 안숙자 듀엣 박종 심옥효 정갑주 나인희 이형식 정인숙 김종석 심옥효 박진영이 순서대로 무대에 올라 자신이 좋아하는 가곡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사랑의 하모니 순서로 Miks Theodora의 ‘ 기차는 8시에 떠나네’를 부르며 12월을 기억하며 고광덕 김영미 박종 정옥남 조성식 박화자 회원이 무대에 오르로 우가부 남성중창단 ‘청산에 살리라’ ‘그리운 마음’을 노래한다, 피아노 황인화 정의진

한편, 2022년 1월에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가곡 1위에서 40위까지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