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탄공인 풍물단의 '감탄연희'

제 664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
22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2021. 07.19(월) 09:56

제 664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은 자타공안 풍물단을 초청해 ‘감탄연희’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갖는다. 22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

올해 창단된 전통연희그룹 자타공인은 우리나라 전통예술을 연구하고 전통문화을 발전시키기 위해 창단된 단체다. 단원들은 전통연희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전주대사습 농악부분 대상, 임방울 국악제 대상, 전국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수상 등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의 화려한 수상경력을 갖추고 있어 광주, 전남의 전통연희계에 발전에 기대를 모은다.

이날 공연의 첫 무대는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마을의 만드리를 재구성한 新만드리 굿이다. 일의 고단함과 일상생활의 지침을 新만드리 굿으로 풀어내며 공연의 시작을 알리고, 이어서 고도의 기량과 긴장과 이완 속에 다채로운 가락을 펼쳐내는 삼도사물놀이, 익살스럽고 코믹하게 풀어낸 남사당 꼭두각시 놀음의 박첨지 ‘팔도 유람거리’와 강령 사자탈춤을 중심으로 하여 판소리, 사물판굿, 버나놀이, 소고놀이 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람 희망자는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에 따라 선착순 50여명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출입구 문진 및 발열 체크를 통하여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당일 공연은 유튜브(YouTube) 채널 「빛고을국악전수관」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공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 010-4406-0030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