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2회 광주학생연극제 최우수작품상 수상

광주제일고 연극동아리 YG

2021. 06.21(월) 11:28

제32회 광주학생연극제 최우수작품상

광주제일고 학생 연극동아리 YG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동안 유스퀘어 문화관에서 열린 제32회 광주학생연극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김정숙 작가의 작품 ‘ 아카시아꽃잎은 떨어지고’ (학년 김희수 각색)으로 서울에서 시골학교로 전학온 학생과 시골학생들이 갈등을 겪다가 결국 화합의 길로 들어선다는 작품이다.

이번 연극제에서 ‘선도교사 역’을 맡은 2학년 황세진 학생이 연기대상, ‘민준 역’을 맡은 2학년 최바울 학생이 최우수연기상, ‘시골학교 짱 현재 역’을 맡은 2학년 김도겸 군이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광주제일고 연극동아리 YG 정혜영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한껏 끼를 발휘하면서도 집중력 있는 연기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우리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후속 연습을 꾸준히 해 제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도 멋진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