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김규현 부채그림전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원사 티벳박물관

2021. 06.15(화) 10:02

대원사 티벳박물관은 여름 특별 기획 전시로 <다정 김규현 부채전>을 갖는다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네팔의 어려운 학생들 돕기 바자회성격의 전시회다.

옛날 선인들은 단오절이 다가오면 정성껏 부채를 만들어 직접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려서 고마운 분들에게 선물했다. 물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려는 배려가 담겨 있었다. .

김규현 화백은 네팔 오지의 안나푸르나 산기슭에 있는 학교에서 학생들과 여생을 보내기로 하고 이곳에 들어가 6년여 동안 아이들의 그림지도를 하거나 운영이 어려운 학교를 돌보며 살고 있다.

이곳은 미술 교육이라는 것이 없는 설산의 아이들의 만나 그들의 꿈을 실현하도록 돕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푸른 바다를 보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 부채전을 열엉서 수익금 전액을 아이들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용키로 했다.

후원 문의: 061-852-3038/010-3624-8426

지형원 발행인 mht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