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 갤러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로 이전

개관기념전으로 '더욱 미술 생활' 전 개최
9일부터 4월 12일까지...중견작가 16명 참여

2021. 02.04(목) 18:42

정선휘 작 '삶 속의 풍경'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과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이 공동 운영하는 “G&J 갤러리”가 서울 인사동의 대표적인 전시공간인 인사아트센터 3층으로 이전해 재개관한다. 2016년 인사동 인사마루에 개관당시의 명칭은 “G&J 광주전남갤러리” 였으나 이번에 새롭게 이전하면서 “G&J 갤러리”로 명칭도 변경했다.

.“G&J 갤러리‘는 이전 개관 기념전으로 9일부터 4월 12일까지 <더욱 미술 생활>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광주와 전남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 중진작가 김대원, 류재웅, 박성환, 박태후, 양해웅, 이구용, 이지호, 장안순, 정선휘, 조근호, 조용백, 한임수, 한희원, 황순칠 등 14명 작가가 참여한다.

한편, “G&J 갤러리”는 광주 전남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전시작가를 선정하는데 올해 대관 전시의 경우 지난 1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광주작가 19회, 전남작가 15회 등 모두 34회의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이들 작가들에게는 작가 지원을 위해 1주일 기준으로 100만원의 대관료만 받고 있다.

현재 서울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G&J 갤러리’ 관람을 위해서는 인사아트센터 1층에서 QR코드 입력 후 관람하실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G&J 갤러리(02-725-0040)를 통해 할 수 있다.


지형원 발행인 mht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