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백련재 문학의 집 3기 입주작가 모집

2월 8일까지 접수 …기성작가 예비작가 대상

2021. 01.11(월) 13:48

백련재 문학의 집은 전국의 기성작가 및 예비 작가(지망생)들을 대상으로 제 3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백련재는 전남 해남군 해남읍 녹우당길에 있으며 한옥 창작촌으로 문학창작공간(집필실) 8개 실, 다목적실, 토론방, 관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8일까지며 모집 분야는 시와 시조, 소설, 수필, 희곡, 아동 및 청소년 문야, 그리고 번역과 평론 등이며 모집 인원은 3명이다.

신청자격은 기성작가는 신춘문예·문학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한 지 3년 이상된 자로 10년 이내 작품집 발간 실적이 있는 자라야 하며 예비작가는 작품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등단작가 또는 지도교수의 추천서 제출이 가능한 자라야 한다.

접수방법은 이메일(lee181020@korea.kr)로 신청서 다운 받아 추천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결과발표는 오는 2월 17일이며 3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 5개월간이다.

입주작가는 1개월당 15일 이상 거주해야 하며 월 1회 결과물 제출(의무), 땅끝순례문학관 및 백련재 문학의 집 행사 참여 (권장) 해야 한다. 또 월 1회 결과물(원고)은 ·백련재 계간 소식지에 게재(원고지 12매 분량/ 주제 자율) 향후 작품 발간 시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집필되었음”을 밝히고 1권을 제출하야 한다.

창작실은 개별 화장실이 포함된 1인 1실 원룸형(19.44㎡)이며 1실당 싱크대, 냉장고, TV, 책상, 의자, 옷장, 스탠드, 전기렌지 등 제공이 제공된다.
개별 냉·난방시설을 갖췄으며 입주시 침구·수건 무상 대여, 소모품, 식사 준비를 위한 각종 집기도 제공하며 무선인터넷, 프린터기, 빔프로젝터, 공동세탁기 등 자율 이용 가능하다. 땅끝순례문학관 북카페(3,000권이상) 도서대여, 세미나실, 토론방 이용 가능하며 유기농 텃밭(야채 이용), 비자나무 숲 산책길 등도 산책할 수 있다.

특전으로는 작가 소개 및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1인 1편),작품세계 등 작가의 정체성(identity)을 담은 영상 콘텐츠(3~5분) 제작, 자율 콘티, 미디어플랫폼을 활용하여 작가 저서 등 홍보를 지원한다.

문의: 061-530-5132(사무실) / 061-532-9911(관리실)

박원지 기자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