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송연회전 '옛것과 새것의 만남'

26일~12월 2일까지 예술의 거리 무등갤러리

2020. 11.26(목) 17:40

차광자 작 '멋쟁이'

제2회 송연회 회원전이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예술의 거리 무등갤러리에서 계속된다.

송연회는 송연 이맹자 선생의 문하생 모임으로 ‘옛것과 새것의 만남전’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회원전에는 차광자(회장) 기점숙 김연정 씨 등 회원 22명의 작품과 함께 송규태 박수학 정하정 김생수 선생의 찬조작품이 전시된다.

송연회는 전통채색화를 연구하고 새로운 예술로 발전시키는 모임으로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 송연전통미술연구소에서 민화를 공부하는 사람들과 설촌창작민화연구회 소속 작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송연 이맹자 선생은 서예로 예술에 입문해 사군자와 채색화를 연구하면서 최근에는 대작 ‘수원화성능행도’을 완성해 호평읔 받는 등 매우 할발한 할동을 펴고 있다. 광주시전 민화부문 대상,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2회 우수상 수상, 대한민국전통채색화 공모전 대상 등을 수상했다. 그동안 3회의 개인전과 수회의 초대전을 가진 바 있으면 현재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로 출강하면서 후학들을 기르고 있다.

제 2회 송연회전 출품자는 다음과 같다.

기점숙 김연정 김해영 류기순 박문숙 종 승, 송현숙 신민순 유영선 채소덕 이복자 이재인 이한남 이희경 임현희 장현덕 정용희 정해임 차광자 최은정 이맹자

문의: 010-2172-4415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