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유헌- 옹기쟁이들 전

24일부터 12월 24일까지 잠월미술관

2020. 10.26(월) 15:21

잠월미술관(관장 김광옥)에서는 2020년 개관 14주년을 맞이하여 특별기획전으로 옹유헌- 옹기쟁이들 전을 개최한다.

옹유헌은 전남 장성에 위치한 창아트 옹기점으로 7명의 옹기쟁이가 모여 흙 가지고 노는 곳이다.

우리생활에서 뗄 수 없는 간장, 된장들과 같은 발효식품을 담는 옹기는 한반도에서 신석기 시대부터 사용했으며 조선시대까지 크게 번성했다, 현대에 들어서 플라스틱 용기가 등장하면서 실생활에서 멀어지게 되었으나 다시 기 속에서 숙성 되어진 우리 발효식품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어번 전시는 창아트 속속 7명의 작가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애정과 장인 정신으로 빚어낸 옹기들이다.

참여작가는 정희창, 나창혁, 이승빈, 이승엽, 문상조, 조도휘, 최청조 등이며 국내 치초로 옹기화덕을 개발하여 고기, 고구마, 감자, 피자등을 구울 수 있도록 개발했다,,또 옹기수족관, 조명등 등 옹기에 현대적 감성을 부여하여 실내장식용 옹익도 선보인다.

문의 : 070-8872-6728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