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만식 광대가 들려주는 지역문화운동 40년이야기

30일 오후 6시 30분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2020. 10.26(월) 11:15

윤만식 이사장

윤만식 한국민족극운동협회 이사장은 30일 오후 6시 30분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백수인)이 주최하는 지역문화교류마당에서 ‘지역문화운동 40년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날 마당에서는 윤이사장이 걸어온 진보예술운동의 길에 대해 듣고, 시민들과 함께 지역문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윤 이사장은 진보예술운동을 이끈 마당극 운동 1세대 배우로 1977년 봉산탈춤을 사사받은 이후 ‘극회 광대’와 ‘놀이패 신명’을 창단하였고, 다양한 노래극과 마당극 공연을 연출했다. 전국민족극운동협의회와 광주민족예술인총연합을 주도적으로 창설하였으며, 현재까지도 전통탈과 창작탈을 제작·전시하며 지역문화운동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강좌 참여가능 인원은 선착순 15명이l며 28일까지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저녁식사와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