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채색확 그룹 화연담전

30일까지 서울 G&J 광주·전남 갤러리

2020. 06.25(목) 14:05

정소연 작 '감자꽃'

채색화그룹 화연담전이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G&J 광주·전남 갤러리에서 계속된다.

2014년 발족한 채색화그룹 화연담(畵練談)은 그림이 좋아 만난 사람들이 전통을 배워가며 우리 주변의 소재를 그림으로 그리고 이야기하는 그룹이다. 특히 화연담은 전통의 소재를 다루면서도 그동안 소재로 활용되지 않는 감자꽃 등 생활 속의 소재들을 과감하게 작품에 끌여들임으로써 채색화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번 이번 전시에도 전통 채색화와 함께 새로운 소재들을 활용해 각자의 개성을 담아낸 신작 8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참여작가는 한국화가 정소연을 비롯 22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대인들에게 잠시 쉼과 치유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

참여작가는 다음과 같다..

김명희 김민경 김정일 김종염 김혜경 김혜진 김효남 문의정 박란희 박영선 박영옥 박정숙 박주연 송인순 안현주 유영란 이민영 이순자 이하나 허혜진 황경애 정소연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