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속에서 바라본 '예술과 삶의 경계'

8일부터 7월 28일까지 보성 우종미술관

2020. 04.09(목) 11:21

천경자_아열대2_47x46cm_ color on paper_1979

우종미술관(관장 우영인)은 2020년 상반기 첫 전시로 8일부터 7월 28일까지 제 1·2전시실에서 소장품 특별전 “예술과 삶의 경계”를 개최 한다.

이 전시는 코로나19라는 질병과 싸우며 삶과 죽음의 사이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감사함 없이 즐겼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던가를 되돌아보는 기획이다. 전시작가는 천경자, 이인성, 앤디 워홀, 호안 미로 등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간은 언뜻 보면 비슷한 것 같지만 사람에 따라 수많은 이야기 거리를 제공한다. 그렇다고 마냥 두려움에 떨 수가 없기 때문에 예술작품을 보면서 바이러스의 두려움을 떨쳐내도록 하기 위한 전시다.

한편, 우종미술관은 전시회 기간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2m를 실천하기 때문에 관람객은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30 ~ 오후 5시까지며이며 입장마감은 오후 4시 30분이다.

문의: 061-804-1092
홈페이지 : http://www.ujongart.com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