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문학 2019년 겨울호

2019. 12.10(화) 20:51

남도문학 2019 겨울호

계간문학지 「남도문학」(발행인 김목) 2019년 겨울호가 나왔다.
이번 겨울호는 김 목 발행인의 발간사 ‘공정과 정의도 선택적 먼지떨이’와 최정웅 시인의 여는 시 ‘억새풀’로 열었다..

이흥규 시인이 책속의 시집에서 신작 동시 ‘가을 잔치’ 등 10편을 선보이고 있으며, 윤이현 ‘동시버스를 타고 가요’ 고영금 ‘오늘 12’, 서양숙 ‘혼수를 뜯다’, 김복순 ‘송년’, 황장권 ‘설날’ 노운서 ‘비를 맞고 서있다’, 이돈배 ‘겨울비’ 등 개성 있는 시들이 있다.

수필은 김성백 ‘이별의 노래’, 노동숙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김영수 ‘풍경이 있는 순천만’, 박윤섭 ‘오시리가 왔어요’, 양은경 ‘가을, 그리고 초승달과 여행’ 등이 있다.

동화는 김목의 ‘황금오이 노각’, 인기연재소설인 금계의 ‘성까테 아이 10’가 있으며 명작기행은 첨필제 김종직의 ‘유두류록’이 처음 선보인다.

특집인 박종수의 ‘죽음 이야기’는 14회로 죽음에 대한 대표적 문학작품 연재 중 두 번째가 게재되었다. 역시 특집인 김덕일의 ‘시수필의 이론과 실제’가 10회째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 ‘김삿갓 길을 따라서’ 15회와 김성규의 ‘한시 신동들의 이야기 3’도 읽을거리다. 윤영훈 시인이 ‘말은 당신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란 칼럼으로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겨울호의 표지사진은 ‘서상범’ 작가의 ‘겨울 감나무’이며, 그림 초대석은 박태후 화백의 한국화 ‘봄’ 등 그림 2점이다.

창간 4주년인 계간 남도문학은 호를 거듭하며 다양한 내용으로 시인, 작가와 독자들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고향출판사를 통해 우수 작품집을 출판하고 있다.

문의: 010-3608-0785 E-mail/namdo718@hanmail.net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