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사랑 나는 작은 음악회’ 열린다

12일 오후 7시 30분 효천지구 카페 '어반브록
호산나 중창잔 2019 정기연주회

2019. 12.08(일) 21:46

포스터

광주무등교회 호산나중창단(단장 우인수집사) 2019정기연주회가 12월 12일 효천지구에 있는 카페 어반브록에서 열린다.

‘주 사랑 나누는 작은 음악회’란 타이틀로 열린 이날 행사는 4개 스테이지로 나눠 호산나중창단의 순서와 특별출연으로 진행된다.

호산나 중창단은 이날 첫 스테이지에서 김기영 자곡의 ‘참 좋으신 하나님’을 시작으로 흑인영가 ‘나 천국 가리라’(극중 솔로 김정자), 조셉 마르틴 작곡의 ‘한마음으로 주를 찬양’ 등을 노래한다. 이어서 특별순서로 임석인 목사의 오카리나 독주(숲의 댄스)와 섹소폰 독주(Czardas)그리고 테너 이상화와 소프라노 진수경이 듀엣으로 ‘ 하나님의 사랑’(신상우 곡)을 들려준다.

스테이지 2에서는 호산나중창단이 이수인 작곡의 ‘내 마음의 강물’(첼로 박효은) 신상우 편곡의 ‘희망의 노래’ 메들리에 이어 피아니스트 이현주의 특별순서로 ‘케롤 메들리‘가 연주되며

스테이지 3은 김성균의 편곡의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을 남성중창과 첼로협연(박효은)으로 선보였으며 김석균 작곡, 김광호 편곡의 ‘하나님의 약속’을 여성중창으로 노래한다. 틀별 순서로 첼리스트 박효은이 피아 졸라의 새롭고 열정적인 자유탱고인 ‘리베르텡고’를 연주한다.

스테이지 4는 조셉 마르틴 작곡의 ‘ 영원하신 하나님’ 진선미 작곡의 ‘강하고 담대하라’ 이근호 작곡의 ‘하나님의 전신갑주’ 등을 열창한다.

출연자는 ▲소프라노 = 김정희 김정자 김옥자 진수경 오미경 ▲알토 =임영자 전은희 장성애 김경민 ▲ 테너=심종훈 이민섭 한병준 ▲ 베이스=조재원 오재상 배충환 이우현 ▲특별출연= 임석인 박효은 이상화 이현주 등이다.

한편, 호산나중창단은 지난 1996년 광주부등교회 교인 12명으로 창단돼 2003년 기독교신문 주관 찬양콘테스트 대상, 전남노회 남선교회 주최 찬양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으먀 많은 교회의 창립예배와 위문공연 등 무려 60여회 넘은 출연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역을 펴왔다.

지형원 발행인 mht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