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한국화 실사회전

21일~27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2019. 11.22(금) 16:12

이재민 작 '중도소견'

제25회 한국화 실사회전이 21일부터 27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부관에서 계속 된다.

한국화실사회는 관념회화 위주의 화단에 생생한 현장 회화의 감흥을 담아내기 결성된 단체로 매년 몇 차례의 현장 사생을 실시하고 이를 화폭에 담아 전시하는 한국화 그룹이다.

초기에는 주로 현장 사생회화가 많았으나 세월이 흐르고 연륜이 쌓이면서 현장사생의 감흥을 각자의 개성으로 담아내는 수준 높은 작업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이전 전시출품작들도 단순히 실사회화라고 단정할 수 없는 수준급 작품들이 다수 선을 보이고 있다.


1994년 창립식을 가진 데 이어 바로 이듬회 창립전을 열었으며 이후 매년 한 두차례의 회원과 교류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노경상, 김인화, 이민식 고화석 박종석 홍정호 정평남 정태선 박문수 박진수 홍정남 이재민 등이 회장을 맡아 모임을 이끌어 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정강 김인화 신암 이민식 성산 고재문 고문을 비롯해 모두 41명이 참여하고 있다, 출품회원은 다음과 같다.
국경하 김경숙 김금옥 김숙희 김명숙 김정옥 박금례 박무길 박윤오 배교연 박진수 안용욱 양동언 양정태 유남종 윤희순 이명란 이성임 이명연 이 윤 임경옥 임정임 이재민 임종호 임창규 정양차 정철수 정태선 정평남 차숙자 조연강 최동자 최상현 최찬수 한미사 홍정남 함희석 홍정호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