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하얀나비 김정호 음악회

19,20일 수창초등학교 특설무대
'1973 순수청연 김정호 그가 가졌던 고래의 꿈' 주제

2019. 10.15(화) 21:21

포스터

광주가 낳은 천재 뮤지션 김정호의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제 5회 하얀나비 김정호음악회(이하 ‘김정호음악회’)가 19일부터 20일까지 광주 북동 수창초등학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김정호음악회는’지난 2015년‘제1회 김정호 추모음악회’로 시작해 올해로 5년째다. 올해는 광주 북구가 주민참여형 골목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김정호 거리 조성사업’이 시작돼 주민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

제5회 하얀나비 김정호음악회’는 ‘1973 순수청년 김정호, 그가 가졌던 고래의 꿈’이라는 주제로 청년 김정호의 음악적 가치관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간다.첫째 날은 지역 선·후배 음악인들의 공연으로 하얀나비 뮤직하우스가 펼쳐지고, 아무르합창단, 통기타 박창수단장, 색소폰 정인덕 단장, 신우신협합창단 김경숙, 정기옥, 김숙단장 외, 오카리나 조귀순 단장, 김철수 지휘자와 함께 광주시민대합창이 진행되고 기념식에 이어 KBC특집방송녹화에 적우, 양현경, 유심초, 장은아, 국소남, 강민, 윤태규, 진이랑 등이 출연한다.

둘째날은 광주와 대구의 교류음악회 스페셜콘서트(김정호, 김광석을 만나다), 가수 김정호의 음악인생을 스토리화 하여 제작한 창작뮤지컬 ‘하얀나비’, 그 시절 김정호의 불후의 명곡을 떠올리며 하남석, 신계행, 강은철, 김원중, 소리새, 대한가수협회 광주지회 회원, 양리머스, 스왈루피 등이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이 진행된다.

행사기간동안 부대행사로는 김정호의 명곡을 통기타로 직접 배워보는 음악학교와, 가수 김정호 포토존 등이 운영 된다.

문의: 010-6356-4624/ 010-3611-2037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