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조커’ 개봉 3일 만에 100만 돌파

할리우드 흥행작으로 최초, 베니스 영화제 그랑프리
2019. 10.06(일) 22:44확대축소
2019년 하반기 최대의 화제작 <조커>가 예상을 뛰어 넘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개봉 3일 만에 전국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한 것. 10월 4일 8시 30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조커>는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개봉 당일 32만 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3일 하루 동안 5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3일째인 4일 오전에만 9만 명이 넘는 관객이 몰리며 대단한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다는 소식.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워 실시간 예매율은 날로 높아지면서 53%를 넘어서는 등 10월 첫 주 주말과 앞으로 남은 한글날 휴일까지 독보적인 흥행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영화의 가치는 관객들이 증명하고 있다.” 등 관객들은 실시간으로 영화에 대한 감흥을 남기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 연기, 연출은 물론 영상과 음악까지 모든 면이 2시간 내내 눈을 뗄 수 없고 지금껏 보지 못한 압도적인 몰입감과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강렬한 매력에 매료되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새로운 조커를 열연한 호아킨 피닉스에 대해서는 이견 없이 “신들린 연기”라는 감탄을 보내고 있으며 그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경이로운 경험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칭찬을 보내고 있다. 당초 일각에서는 영화의 분위기를 두고 호불호를 우려했으나 잘 만든 영화에는 절대적인 호응이 따른다는 흥행 법칙을 그대로 재현 시키고 있는 것이다.


‘조커’에 대한 이와 같은 반응은 영화적인 흥행뿐만 아니라 대중문화적인 현상으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화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코믹 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를 앞세우고 있다는 점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 시키고 있다는 진단을 받고 있다. 영화적인 완성도를 인정받아 코믹스 영화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화제작이다. 블록버스터 코미디 영화 <행오버> 시리즈를 만든 토드 필립스 감독이 연출과 각본, 제작을 맡아 조커가 되어가는 남자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묘사해 나가고 있다. 배우 호아킨 피닉스는 조커라는 희대의 캐릭터를 최고의 열연으로 완성시키며 2020년 2월말 치러질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독립적 세계관 속에서도 DC 시리즈 연결고리가 될 고담시, 토마스 웨인, 알프레드 집사, 아캄 주립 병원 등이 등장하고 있다. 최고의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협연하고 있으며 배우이자 <스타 이즈 본>으로 감독으로서 실력을 인정 받은 브래들리 쿠퍼가 제작에 참여했다.

이경기<데일이 오예스닷컴 발행인>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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