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로 듣는 '호두까지 인형'

피아노 연주 및 해설 김정아 교수
24일 오후 3시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

2019. 08.20(화) 11:43

포스터

티앤티 예술기획는 만7세 이하의 유아들이 공연장 백스크린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영상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 24일 오후 3시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음악 ‘호두까기 인형’과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재미있는 영상, 이야기와 함께 피아노 연주를 들려준다.

첫 번째 무대는 차이코프스키의 유명한 발레곡 <호두까기 인형> 중 귀에 익숙한 6곡을 발췌하여 연주하며, 영상에 친절하고 재밌는 해설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해 음악 감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무대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로 음악과 함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당당한 행진곡 리듬으로 등장하는 동물의 왕 ‘사자’를 비롯하여, ‘암탉’ 울음소리, 느릿느릿 ‘거북이’, ‘코끼리’의 왈츠, 환상적인 선율이 안내하는 ‘수족관’ 분위기 묘사 등은 영상과 음악이 하나가 되어 아이들에게 마치 꿈의 음악제 속으로 걸어 들어가 함께 연주 하는듯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피아노연주와 해설은 피아니스트 김정아 교수(광주대)가 맡는다. 김정아 교수는 서울예술고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 시립음악원 졸업(Diplom),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를 졸업(Konzertexamenn) 했다,
현) 광주피아노아카데미 회장, 한국피아노학회 호남제주지부 회장, 광주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
입장권 전석 1만원 / 10명이상 50% 할인


문의 : 010-6331-6834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