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담은 민화, 한국을 담은 한복 특별전

호남민화사랑회 주최 2019세계수영선권대회 기념
22일부터 28일까지 조선대 중앙도서관 1층 특별전시장

2019. 07.20(토) 12:37

포스터

한국을 담은 민화특별전과 한국을 담은 한복 특별전이 22일부터 일주일동안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 1층 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기념해 호남민화사랑회(회장 문미숙) 주최로 마련된 이번 특별전에는 가회민화박물관(관장 윤열수) 소장의 국보급 한국민화들과 광주 예지원이 소장하고 있는 민화를 수놓은 한복 등 평소에 접할 수 없는 귀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아울러 호남민화 사랑회 소속 작가 15명의 작품도 함께 전시됨으로써 한국을 찾아온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자들에게 진정한 한국의 그림(korean folk paintings)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국보급 민화가운데는 화조도와 까치호랑이, 송학도 가운데 최고 수준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호남민화사랑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은 전통민화에서부터 새로운 소재의 현대민화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출품자는 다음과 같다.

고희자 김기선 김명주 김수연 유인순 김용근 이맹자 신진희 이은애 조규춘 윤영필 조진호 천병옥 손지선 유형선 등이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