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Ⅱ-일 탈展」

16일~6월 16일까지 드영미술관
김성결, 이다애, 조하늘, 양세미 등 초대

2019. 05.15(수) 21:49

포스터

드영미술관(관장 김도영)이 청년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2019 기획전 ‘소소한 이야기’ 두 번째‘ 일 탈”전이 16일~6월 16일(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성결, 이다애, 조하늘, 양세미 등 4명의 청년작가들이 자신들의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소품이 아닌 대작에 펼쳐 보임으로써 작가들의 정신과 집념, 그들이 생각하는 진정한 일탈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다.

김성결 작가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음식, 사람들과의 기계적인 관계, 바쁜 생활 속에서 잃어버린 자신의 정체성을 자화상을 통한 일탈을 시도하고 있다.

양세미 작가는 물이라는 대상을 통해 일상의 탈출을 시도한다, 수영장이라는 자유로운 공간과 물을 통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안식과 쉼을 이야기 하고 있다.

조하늘 작가는 신체일부의 순환기의 장기를 확대하여 일탈적 내적사고의 전환과 궁극적으로는 그것을 치유하는 과정들로 해석하고자 한다.

이다애 작가는 돼지들의 모습들을 패러디하여 인간의 욕구와 욕망을 해학미가 넘치는 표정들을 통해 삶의 일탈을 상상해보게 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 062-223-6515 E-mail: gdy9618@hanmail.net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