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전문계간지 '남도문학' 겨울호

'죽음의 미학' 등 특집 다뤄

2018. 12.20(목) 17:16

문학전문 계간지 남도문학(발행인 김 목) 겨울호가 나왔다.

김관식 시인이 시로 보는 세상 ‘같다구’를 시작으로 김목 발행인이 발간사 ‘함께’가 송년의 의미를 되짚어준다.

이봉춘 시인의 여는 시 ‘겨울 하늘’를 비롯해 시작품은 고영금의 ‘오늘 8’ 황정권의 ‘가을 그림’ 김복순 ‘홍화’ 권만섭 ‘지리산’ 노운서 ‘꽃잎’ 등이 실려 있으며 수필수록 작가는 김성백 노동숙 박윤섭 양은경 등이다.

동시는 정희정, 동화는 김 목 등이 썼으며 ‘김삿길 길을 따라서’ 안창순의 여행기 ‘ 자전거 수상’이 실려 있다.

특집으로 ‘죽음의 미학’(박종수의 죽음이야기‘ 김덕일 시수필 ’시수필의 이론과 실제‘를, 세계문학기행 ’러시아문학 6‘ 등을 다뤘으며 명작의 고향 연재소설로 유몽인의 ’유두류 산록2‘ 금 계의 ’선까떼 아이 6-성조기와 태극기‘ 등이 실려 있다.

권말에는 유동훈의 대표 동시 6편과 편집후기, 서양화가 이광효의 그림세계 등이 이어진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