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광주미술상 권승찬 작가 수상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 이사장 조규일 화백

2018. 12.05(수) 11:03

24회 광주미술상을 수상한 권승찬 작가

(사)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이사장 배동환)는 7일 오후 3시 광주 YMCA 제24회 미술상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수상자로 권승찬작가를 선정했다. 수상작가에게는 창작지원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광주미술상은 지난 1995년 지역에 연고를 둔 원로 중견미술인들이 후배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 운영하는 상으로 매년 대상자를 공모해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권승찬 작가는 호남대학교 미술대학 순수미술학부를 졸업하고 14회 개인전을 가졌으며 현재 광주와 북경을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권승찬 작가는 수상소감에서 “지역의 원로선배님들이 주는 큰 상이어서 더욱 영광스럽다.” 면서 “ 광주미술상의 권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 자신도 후배들을 돌아볼 수 있는 선배로써 자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는 이날 총회에서 새 이사장에 원로작가 조규일화백을 추대했다.
문의: 010-2608-2730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