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5회 광주·전남 여성작가회전 ‘공감’

25일~31일까지 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2018. 10.24(수) 14:12

함영순 작 '향기'

광주·전남 여성작가회(회장 함영순)는 25일부터 31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에서 제 35회 정기전을 갖는다. 오픈식은 25일 오후 6시.

“공감(共感)”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회원 40여명과 시민작가 10명을 초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동행 전시로 꾸며져 관심을 모은다.

광주·전남여성작가회는 1982년 남경화랑에서 개최한 ‘광주여류화가 초대전’이 열린 뒤 광주여성작가회를 광주전남여성작가회로 개편되었으며 장르도 서양화 중심에서 조소, 공예 등으로 확장해 오늘에 이르렀다.

여성작가회는 지난 여름에는 사랑·나눔 자선전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여 환우 돕기, 취약여성 돕기 등의 기부활동을 펴고 있으며 이번에는 시민과 함께 하는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참여작가는 다음과 같다.
강숙자, 고정희, 최강희, 강은주, 고윤숙, 김귀덕, 김송임, 김수옥, 김순정, 김영란, 김영순, 김주희, 김혜숙, 김화영, 기옥란, 노정숙, 박영복, 박해경, 변경섭, 선현옥 ,손정희, 송유미, 오윤경, 이강숙, 이경옥, 이선저, 이신숙, 이영범, 이영실, 이인호, 이혜경, 이정주, 이종숙, 이지은, 임경옥, 임나겸, 정금지, 정미희, 정선, 주미희, 황경숙 등 총 50명이다.

문의: 010-8620-3821/010-4803-6288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