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을 위한 행진곡'을 주제로 한 교향시 '민주' 공연

님을 위한 심포니, 8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광주시립교향악단, 콘도 요시히로 연주, 김대성 교향시 ‘민주’
2018. 10.03(수) 11:56확대축소
‘님을 위한 행진곡’을 주제로 한 교향시 ‘민주’를 광주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콘도 요시히로의 이야기를 담은의 연주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광주광역시과 광주문화재단이 ‘님을 위한 행진곡’을 주제로 한 문화콘텐츠 제작․보급사업 일환으로 위촉 창작한 관현악곡 중 작곡가 김대성의 교향시를 선보이는 무대다.

오는 8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10일 오후 8시 서울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2일 일본 도쿄 파르테논 타마홀에서 진행되는 특별음악회에서 교향시 ‘민주(民主)’를 비롯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 드보르작 교향곡 8번 등 3개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작곡가 김대성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이건용에게 사사했고, 관현악곡, 협주곡, 독주곡, 오페라, 뮤지컬, 무용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표하며 활동초기부터 주목 받았다.

지휘를 맡은 광주시립교향악단 김홍재 지휘자는 독일에서 윤이상에게 사사했고, 5․18광주민주화운동으로 희생된 이들을 위한 곡 ‘광주여 영원하라’부터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까지 한국인의 정서와 광주정신을 대표하는 곡들에 애정을 갖고 많은 공연에서 선보인 바 있다. 지난 2016년 6월, 창단 40주년을 맞은 광주시향을 이끌고 일본동경예술극장 무대에 올라 현지 관객과 언론으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고, 이를 인연으로 그해 11월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취임해 ‘대담하면서도 섬세하고 신비적이면서도 활력 있는 기교와 감성’이라는 평을 받으며 광주시향을 이끌고 있다.

피아니스트 콘도 요시히로는 1991년 도호음악대학을 수석 졸업한 뒤 뮌헨 국립 음대에 입학해 게르하르트 오피츠를 사사하고, 같은 해 뮌헨 국제음악콩쿨(ARD)에서 준결승에 올랐다. 1995년 일본으로 돌아가 도쿄 카잘스 홀에서 데뷔 리사이틀을, 이후 일본의 주요 홀 및 2004년 뉴욕 카네기홀, 2006년, 2017년 빈 뮤직훼라인 콘서트홀 등 세계적인 홀에서 독주회를 연 바 있다.
문의 062-670-7470, 7463

박원지 기자 mh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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