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One K 글로벌통일합창제

5일 오후 5시 빛고을시민문화회관

2018. 10.01(월) 11:18

포스터

한반도에 평화의 무드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이면 3.1운동 100주년을 맞게 된다, 3.1운동 3.1운동결과로 등장한 것이 상해임시정부이며 국호도 대한민국으로 국민의 민권을 보장하는 국민주권국가였다,

비폭력저항운동으로 인간의 존엄과 자주적 삶을 위한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려고 했던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민간단체인 글로벌피스재단 광주본부(회장 조병석) 와 숲사랑연합회(중앙상임대표 장영희)가 오는 5일 오후 5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One K. 글로벌통일합창제를 개최한다. 행사 후원은 3.1운동 100주년 One K. 글로벌캠페인 조직위원회,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광주전남본부가 맡았다.

3.1운동인 민관이 따로 없고 초종교, 초정파, 초이념으로 조국독립의 기치를 내걸었던 것처럼 민족의 역량을 평화와 통일로 모아가며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행사다.

남하린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시낭송가 전경희가 ‘휴전선(박홍 시)를 낭송하는 것으로 시작해 4개의 합창단과 3명의 외국인 스피치 시간 등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두 번째 무대는 광주여협합창단 (지휘 박병국)이 ‘인생’(신상우 곡) ‘꽃구름 속에 ’(조성은 곡)를 부른 뒤 광주 파하모니 남성합창단 (지휘 염정호)이 ‘희망의 노래 메들리(신상우 편곡), ' 그 옛날이 좋았지' (임태훈 개사)를 들려준다. 이어서 통일공감스피치 순서로 레 푸어앙(베트남)이 ‘한반도 통일의 봄이 온다’ 미국의 멍 텅디가 ‘ 통일과 코리안 드림’을 발표하고 부르나 로터스 합창단 (지휘 박현) ‘이와 같은 화합으로’ (정세현 곡) ‘영원한 사랑’ (프라시도 도밍고, 모린 맥거번)을 부른다.

앙상블 위제트(피아노 김사랑, 첼로 김동국, 플롯 김문석)이 ‘the parms(승리,I.faure 곡) ’상록수 ‘(김민기 곡) ’솔아 솔아 푸른 솔아‘ (안치환 곡)를 들려주며 다시 외국인 통일공감스피치 순서로 우즈베키스탄의 imarova mokhinur가 ’하나의 나라, 하나의 가족, 하나의 세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토로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꿈을품은 메아리합창단(지휘 강미정)이 체코민요 ‘즐거운 나의 집’을 메들리로 들려준뒤 ‘고향의 봄’(홍난파 곡)을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는 북구 시니어 합창단(지휘 임선아) ‘님의 노래’ (조성은 곡) ‘아리랑’ (우효원 편곡)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