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채형의 동편제 '적벽가'

27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2018. 09.26(수) 09:09

윤채형씨

제 585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은 소리꾼 윤챙영을 초청. 판소리 ‘적벽가’공연을 듣는다. 27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윤채형은 고흥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국악과 졸업 후 동 대학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제11회 나주목사골전국국악경연대회 명인부 최우수상, 제10회 장보고국악대전 판소리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광주시립창극단에 상임단원으로 재직 중.

이날 부르는 적벽가는 요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 송순섭 선생을 사사한 동편제 소리로 초앞부터 조자룡 활 쏘는 대목까지 공연하게 된다.

동편제 ‘적벽가’는 송만갑에서 박봉래, 박봉술, 송순섭으로 이어지는 소리로 호령하듯 소리를 질러내며, 대마디 대장단(판소리에서 기교를 부리지 않은 본래의 리듬형태를 이르는 말)과 통성으로 소리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고수는 중요무형문화재제5호 적벽가 이수자 정향자씨가 맡는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 062-350-4557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