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가 쓴 '힘이 들어도 포기하지는 마라'

이얀마 선교사 백요섭 목사 칼럼집

2018. 08.28(화) 17:20

시인이자 목회자로 현재 미얀마에서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백요섭 목사가 칼럼집 ‘힘이 들어도 포기하지는 마라’를 출간했다. 이 책은 지난 2008년에 출간한 첫 시집 ‘당신에게로 가는길’ 이후 10년 만에 펴낸 책으로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격려의 메시지다.

‘힘들어도 포기하지는 마라’는 ‘3포 세대’로 불릴만큼 삶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에게, “인생이란 아무리 힘이 들어도 한마음으로 반드시 이겨내고 건너야 하는 하나의 여정”이라면서 " 포기하기 않음으로써 기회를 얻어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성공의 주인공이 되라'고 당부하고 있다. .

이 책은 ‘다시 일어서는 이들을 위하여’ ‘다른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길’ ‘생각의 폭을 넓혀라’ ‘마부작침’ ‘우공이산’ ‘마음으로 사람을 만나십시오’ 등 모두 204편의 짤막하면서도 강력한 메시지의 글이 실려 있다.

발문을 쓴 김 종 시인은 “ 이 책은 선교현장에서 체득한 교훈성이 큰 가르침의 말씀들로 채워졌지만 시인이 아니면 살필 수 없는 감성적인 표현들도 다수 포함되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소중한 지침으로 읽힐 것‘이라고 썼다.

백요섭 목사

백요섭 목사는 한국 장로회 신학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Christian Life College에서 문화선교학을, 미국의 Bethany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선교학을 전공했다. 한국 기독교문인협회 회원, 미국 크리스찬문학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현재 미주 한인 언론에 시와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전일문화사간 . 1만원.



지형원 발행인 mht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