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벨' 주제 문화가 있는 날 행사

28일 전국 29개 사랍미술관서 진행
화순 다산미술관에서는 '수제 박꽃차 만들기'

2018. 08.28(화) 07:36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문화가 있는 날’이 속한 주의 토요일에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회장 이연수)가 주최하는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이 전국 29개 등록 사립미술관에서 펼쳐진다. 2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8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는 “미술관에서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을 주제로 행사가 펼쳐지는데 워라벨은 Work and Life Balance의 첫 자를 따서 부르게 된 신조어로로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어 삶의 보람에 더 큰 가치를 두려는 경향을 말한다.

광주전남에서는 화순 다산 미술관에서는 ‘문화의 향기로 피어나는 다산마을’ 행를 진행하는 데 이는 ‘박’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수제 박꽃차 제작 프로그램이다.

다산마을 주변에서 꽃과 찻잎을 직접 채취하여 덖음 차와 수제청을 만들고 다산마을의 고유의 삶과 향기를 담은 차를 완성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박꽃차를 시음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산(茶山)마을의 이름은 다공(茶貢)마을 (차를 재배하여 공납하는 곳)의 ‘다(茶)’자와 ‘산(山)’ 자를 취하여 붙여졌다.

문의 061-371-3443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