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이여, 5월을 노래하라' ' 바람의 길'

5·18민중항쟁 38주년 기념 제 30회 오월전
12일~24일 유스퀘어 금호갤러리, 10일부터 27일까지 양림미술관

2018. 05.09(수) 10:50

1980년 5월 이후 미술을 통해 광주항쟁의 정신과 대동세상을 추구해왔던 광주민족미술인 협회가 5·18민중항쟁 38주년을 맞아 ‘촛불이여 5월을 노래하라’와 ‘바람의 길’ 전 등 2개의 전시회를 마련했다.

제1전시회는 ‘초불이여, 5월을 노래하라’는 주제로 12일~24일까지 유스퀘어 금호갤러리에서 열리며 제2전회는 ‘“바람의 길”을 주제로 10일~27일까지 양림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제 1전시회에는 전국 민미협작가 130명이 참여하며 평면 입체 설치 사진 영상 등 2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제 2전시회에는 광주민미협작가 26명의 작품 35여점이 선을 보인다.

전시구겅은 제1전시의 경우 ‘항쟁의 기억’ ‘오월의 의미’ ‘촛불의 노래’ 등으로 구성되며 전시 2는 ‘촛불과 오월’ ‘평화와 통일’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회 주최측은 “ 30주년 오월전은 우리사회와 개인의 삶에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과 소망을 담아 광주민미협 회원들 각자의 시각으로 펼쳐 보이려 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와 함께 18일 오후 3시 제1 전시장에서 학술토론회도 열어 촛불항쟁 속의 미술을 깃점으로 향후 30년의 지향점을 제시, 공감하는 장을 마련하게 된다.

전시 참여작가는 다음과 같다.

▲전시1=강경근 강기욱 강동현 강성봉 공기평 공성원 김경지 김규표 김두성 김봉준 김병택 김만수 김미경 김성대 김선동 김순기 김영관 김영만 김영화 김윤환 김은숙 김정환 김종도 김종찬 김천일 김형대 김화순 김희련 길종갑 나종희 노경호 노주일 두시영 류기정 민병길 박 건 박미애 박성호 박신영 박용빈 박임숙 박은태 박일훈 박지영 박진화 박철우 박춘우 박태규 박태철 박향미 박현효 박형필 배일섭 변대섭 서수경 성효숙 손금식 손영익 손향옥 송주웅 신미란 신현경 신희경 심우삼 안만욱 오치근 우상호 위종만 위재환 유영대 유창환 이경민 이관수 이구영 이경미 이기홍 이동수 이동주 이문희 이봉금 이선일 이성완 이오원 이원석 이인철 이재민 이정은 이정자 이정훈 이종헌 이주영 이종희 이지원 이진우 이 하 이해균 이홍원 임남진 임선미 임영선 임종길 장경희 장순일 장인기 장준근 전정권 정봉진 정세학 정원식 정진영 정평한 정현아 조신호 조용상 조정태 조 현 주재환 진창윤 최병진 최연택 최재덕 최진우 최현미 한상호 한 숙 한영희 허강일 허달용 홍성용 황효창

▲전시2= 김성대 김영만 김정환 김화순 김희련 노주일 박미애 박태규 박철우 배일섭 손향옥 심우삼 이관수 이사범 이정은 위재환 유영대 임남진 정진영 정희승 조화영 조정태 조 현 최병진 최재덕 허달용


지형원 발행인 mht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