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영웅본색’ 30주년 기념작, ‘영웅본색4’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관람 포인트 3

2018. 03.24(토) 09:15

80년대 홍콩 느와르 전성시대를 주도했던 히트작이 ‘영웅본색’이 개봉 30주년을 맞아 시리즈 4부작이 공개된다. 왕대륙, 왕카이, 마천우 주연의 감성 액션 느와르 <영웅본색4>의 국내 개봉을 맞아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관람 포인트 3를 소개한다.


관람 포인트 1: 새로운 스타일로 돌아온 세 남자의 이야기

<영웅본색4>는 <영웅본색> 30주년을 기념하며 제작된 작품이다. <영웅본색>은 홍콩 느와르의 대표작으로 낭만적인 느와르로 주윤발과 장국영을 비롯한 스타를 탄생시킨 전설적인 히트작.

<영웅본색4>는 원작 스토리를 바탕으로 배경과 액션 연출, 캐릭터 등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여 새로운 스타일로 탄생됐다는 후문. 새로운 스타일로 태어난 <영웅본색4>는 <영웅본색>을 보지 않은 세대들의 마음도 사로 잡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관람 포인트 2: 여심을 뒤흔든 아시아 최고 스타 왕대륙 X 왕카이 X 마천우의 만남

<영웅본색4>은 아시아 최고의 스타들이 모여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변신을 선보여 동양권 홍콩 매니아들의 관심을 증폭 시키고 있다. 왕대륙은 <나의 소녀시대>에서 풋풋한 청춘 로맨스의 이미지를 벗고 범죄 세계에서 생사를 넘나드는 남자‘마크’로 성장하여 돌아와 팬들의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

‘마크’와 같은 범죄조직의 일원인 ‘카이’역의 왕카이는 중국 드라마 <랑야방 : 권력의 기록> <위장자 : 감춰진 신분> 등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신세대 스타. <영웅본색4>에서는 폭발력 넘치는 카리스마와 야성미를 선보여 개성파 연기자로 거듭 나고 있다는 칭송을 듣고 있다.

‘카이’의 동생 ‘차오’역은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꽃미남 마천우가 열연하고 있다. 정의로운 경찰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로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후문.

관람 포인트 3: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과 열연!

<영웅본색4>의 빠트릴 수 없는 관람 포인트로 꼽히고 있는 것이 배우들의 투혼이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부상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화에 대해 애정을 담아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왕카이는 거친 캐릭터와 하나가 되기 위해 세련된 이미지를 깨고 머리를 깎고 수염을 기르는 것도 기꺼이 감수했다. 뿐만 아니라 수중 액션신을 촬영할 때면 옷이 무거워지는 상황에 대사를 해야 하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빛나는 감정 연기를 보여줬다.

마천우는 극중 경찰 역할을 위해 평소 무서워했던 사격신을 누구보다도 완벽하게 소화하여 눈길을 끌었다. 왕대륙은 총격신을 촬영하며 부상이 생기기도 했지만, 투혼을 발휘하여 촬영을 완벽하게 마치는 프로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소식.

이처럼 중국권에서 가장 주가를 높이고 있는 연기자 3명이 펼치는 뜨거운 연기 변신은 국내 관객들에게도 관람 욕구를 자극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기<데일리 오예스닷컴 발행인>


이경기 위원 mht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