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강좌 ‘호남, 인문에 말을 걸다 4’ 수강생 모집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8일까지 전화로 접수
13일~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개설

2018. 03.06(화) 10:03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백수인)은 오는 13일~29일(목)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 광주문화재단 4층 다목적홀에서 6차례에 걸쳐 국내 석학을 초청해 시민인문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시민강좌는 호남기록문화유산 발굴·집대성·콘텐츠화 사업의 일환으로 호남의 역사와 문화를 인문적 재미와 감성을 통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자리다.

강좌 프로그램은 ▲제1강좌 3월13일(화), 전라도 천년, 지역민의 삶과 사상 그리고 자연(김화성 작가, 전 동아일보 전문기자) ▲제2강좌 3월15일(목), 호남인의 기원과 문화원형(문안식 동아시아역사문화연구소장) ▲제3강좌 3월20일(화), 호남 문화와 문학, 그 상징과 속살(최한선 전남도립대 문화예술학부 교수) ▲제4강좌 3월22일(목), 역사 속 장애인은 어떻게 살았을까?(정창권 고려대 교수) ▲제5강좌 3월27(화), 한국인의 뿌리, 족보 : 과거와 현재 미래(박홍갑 역사학자, 전 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장) ▲제6강좌 3월29일(목), 호남 서예가 열전(이동국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수석큐레이터) 등의 차례로 진행된다.

수강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며, 『호남, 인문에 말을 걸다3』책자를 증정한다. 희망자는 3월 8일까지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62-234-2727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