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음악협회 새 회장에 김성훈교수

2018. 02.05(월) 22:13

김성훈 광주음협 신임회장

사)한국음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 제 11대 회장에 김성훈교수 (호남신학대학교 움악학과 )가 선출되었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 3일 광주 KT정보센터에서 열린 제11차 정기총회에서 2차까지 가는 결선투표를 통해 김기준 후보보다 26표가 많은 226표를 획득, 회장에 당선됐다.

김 신임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광주를 공연문화중심 음악도시로!" 라는 슬로건을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광주음악협회를 "공연을 통한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음악인이라는 사실만으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광주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작곡 전공)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 음악학과 (작곡 전공) 졸업,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 졸업 (작곡, 이론 석사), 러시아 극동국립예술아카데미(Far Eastern State Academy of Arts) 음악학 박사학위를 받앗다.

1997년부터 2007년까지 김성훈작곡집 1, 2, 3, 4, 5집 출판했으며 2003년 김성훈 예술가곡집 CD 출반, 2006년 오페라 <베냐민> 작곡 발표,2007년 교성곡집 『518 진혼곡』을 출판. 2017년 광주 예술문화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작곡가회, 광주작곡가협회, 교회음악작곡가회, 연작회, 광주음악협회, 광주합창연합회, 강숙자오페라라인, 성악아카데미, 피아노아카데미, 청성음악회, 연우회, 빛고을문화예술공연위원회 등에서 수십회의 작품발표회를 가졌으며 그가 작곡한 <괴로움과 고통을>이 찬송가 473장에, <나의 하나님 받으소서>가 633장에 수록되어 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