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펼쳐보는 상상 속ARTOON(ART+CARTOON)'

무등현대미술관 2017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결과전
2일~15일까지. 강동호 송영학 최희원 작가 참여

2017. 12.04(월) 17:43

상상속 친구들_207×140cm_장지에 혼합재료_2017

무등현대미술관(관장 정송규)는 2일~15일까지 2017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레지던시 연계프로그램 결과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무등현대미술관 레지던시 작가들과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 15명이 ‘작가와 펼쳐보는 상상 속ARTOON(ART+CARTOON)’이라는 주제로 총 20회차 진행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 무등현대미술관 상주작가는 판화작가 강동호, 한국화작가 송영학, 설치 조각 최희원 등 3명이며 이들이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해왔다, 1차시부터 20차시까지는 작가의 사상과 그 사상을 토대로 작업하는 과정, 그리고 작가의 작업과정에 참여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과정 등을 거쳤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 뿐 아니라 작가들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자신만의 세상에 갇혀있던 작가들은 참여자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어린 시절의 순순했던 던‘나’로 돌아가 자신의 작품에 새로운 변화를 주었다.

전시작품은 작가들의 영향을 받아 나온 작품으로 150호 크기의 공동작품 3점, 드로잉 및 작품 30여점과 작가들의 작품 3점을 합하여 총 36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오픈식은 오는 9일 (토) 오후 2시.


박원지 기지 mht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