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음악회 '바람에 흔들리며 피는 꽃'

30일 오후 7시 30분 풍암동 마을카페'싸목싸목'
정상연 예술감독이 들려주는 가을이야기

2017. 10.23(월) 23:15

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음악회가 ‘바람에 흔들리며 피는 꽃’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 오후 7새 30분 풍암동 마을 카페 ‘싸목싸목’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사)문화예술협회가 지역사회의 건전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매월 짝수 달 마지막 주 월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특별히 아름다운 가을의 추억을 노래하는 감성 음악회로 정상연 예술감독이 클래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해설하며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첫 순서는 첼리스트 윤소희가 바흐의 'Arioso'와 상생스의 'The Swan'을 들려주며 시립합창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테너 유정석이 지아코모 푸치니가 작곡한 'Nessun dorma'를 노래한다. 이어서 여성3인으로 구성된 파페라 'Raina'가 스웨덴 출신의 보컬 쿼테트(Quartette) 그룹인 아바가 부른 'Dancing Queen'을, 마지막 순서는 화려한 이력의 색소폰 연주자 최의묵이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연주한다..

문의: 010-2605-8633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