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서사모(서예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전

18일~22일까지 금남지하상가 만남의 광장

2017. 10.10(화) 22:58

유재영 회장의 '획죄어천, 무소도야'

광주시립산수도서관에 개설된 서예·문인화 교실 출신들의 모임인 서사모(서예를 사랑하는 모임) 제 10회 회원전이 18일~22일까지 광주 금남지하상가 만남의 광장(지하철역 입구)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회원전은 2017광주충장축제에 개최됨으로써 시민들과함께 하는 뜻깊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보인다.

이번 10회 회원전에는 유재영 회장이 '획죄어천, 무소도야'(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데가 없다) 성메작품을 비롯해 37명의 회원들이 출품한 서예와 문인화, 한국화, 전각 등 10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광주시립산수도서관에 개설된 서예 문인화 교실은 서예가 수민 김명석, 문인화가 초두 황기환 선생의 지도하에 기본에서부터 고도의 기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회원 가운데는 각종 공모전에서 입상했거나 초대작가, 추천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도 상당수에 이른다.

한편, 김성환 광주동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 이번 전시회는 전통문화 속 추억을 함께 나누고 조상의 숨결을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람을 권했다.

이번 전시회 출품자는 다음과 같다.

김명석 황기환 이학균 김지수 민한기 나영기 김영재 이두현 나종문 하이순 유재명 이의준 조향숙 서인호 이재옥 강승기 박해욱 정상길 안정숙 이인숙 민종기 김옥자 김종석 이맹자 김의윤 최순주 원혜경 국병환 김복룡 류환춘 임미형 박원배 조영선 김광선 김순자 기정숙 정종구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