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마술피리'특별강연회

4일 저녁 7시 ACC극장 3
5일 저녁 7시 서울 주한독일문화원

2017. 08.31(목) 22:28

포스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ACC)은 4일부터 5일까지 오페라 <마술피리> 특별 초청강연(이하 강연)을 ACC 극장3과 서울 주한독일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오는 22일부터 11월4일까지 ACC 예술극장 일대열릴 예정인 ‘ACC 동시대 공연예술 페스티벌(ACAF: ACC Contemporary Arts Festival)’의 일환인 오페라 <마술피리>와의 연계 프로그램이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가장 유명한 오페라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독일어 오페라인 <마술피리>를 독일 ‘코미셰 오퍼 베를린(이하 KOB)’과 영국‘1927’그룹이 영상 애니메이션과 라이브 퍼포먼스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제작한 하이브리드 공연으로, LA, 북경, 상해, 바르셀로나, 모스코바, 부다페스트 등의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 된 바 있다. 이 공연은 독일을 대표하는 오페라 극장인 KOB의 최초 내한이자 ACC 단독공연으로 오는 10월 20일(금)부터 10월22일(일)까지 ACC 극장1에서 총 3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독일 코미셰 오퍼 베를린의 오페라 감독‘필립 브뢰킹’의 특별한 강연

오페라 <마술피리>와 애니메이션, 무성영화와 같은 영상 기법, 그리고 이들 제작과정에 대해 이야기하게 될 이번 강연에는 독일 코미셰 오퍼 베를린(Komische Oper berlin)의 오페라 감독‘필립 브뢰킹(Philip Bröking)’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첫 번째 강연은 4일(월) 저녁 7시 ACC 극장3(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38 소재)에서 진행되며, 이어 두 번째 강연은 서울 주한독일문화원에서 9월 5일(화) 저녁 7시에 진행된다. ‘필립 브뢰킹’은 이번 강연에서 KOB의 오페라 제작현황과 오페라 <마술피리> 등에 관해 상세히 설명한다.

강연료는 무료이며, 만 7세 이상 참가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ACC 홈페이지(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